란타넘효과2 란타넘, 어디에 쓰일까? 산업 속 숨은 주인공 ‘란타넘’이라는 단어를 처음 들으면, 뭔가 낯설고 과학 실험실에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그런데 이 원소는 이미 우리 생활과 산업 속에 꽤 깊숙이 들어와 있습니다.특히 전기차, 정밀 렌즈, 정유 공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재료로 쓰이고 있어요.지금부터 어떤 분야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차근차근 살펴볼게요.1. 하이브리드 자동차 배터리란타넘은 니켈-수소(NiMH) 배터리의 핵심 소재입니다.한때 하이브리드 차량의 대표주자였던 도요타 프리우스에도 란타넘이 다량 사용됐습니다.전기차 배터리 시장이 리튬 위주로 바뀌고 있긴 하지만,여전히 산업용 배터리나 일부 하이브리드 차량에서는 NiMH 배터리가 사용되고 있어요.2. 고급 광학 유리와 카메라 렌즈란타넘은 빛의 굴절률을 조절하는 데 효과적이어서고급.. 희토류에 대한 궁금증 2025. 5. 25. 더보기 ›› 란타넘은 왜 희토류일까? 란타넘 계열 원소도 함께 정리 ‘희토류’라는 말을 들어보면 뭔가 굉장히 귀하고 중요한 것처럼 느껴지죠.그중에서도 ‘란타넘’이라는 이름은 희토류 원소군의 이름 그 자체를 따온 기준 원소입니다.즉, 희토류의 시작점이 되는 원소라고 보시면 돼요.그렇다면 란타넘이 어떤 역할을 하고, 다른 희토류 원소들과는 어떻게 구별되는지 살펴볼게요.1. 희토류 원소란?희토류(rare earth elements)는 주기율표에서 원자번호 57번부터 71번까지에 해당하는 15개 원소를 말합니다.여기에 **스칸듐(Sc)과 이트륨(Y)**을 포함해서 총 17개 원소로 분류하기도 해요.이 원소들은 이름과 달리 지각에 꽤 존재하지만, 분리와 정제가 어렵고, 응용이 복잡해서 ‘희토’라고 부릅니다.2. 란타넘은 희토류의 시작점**란타넘(Lanthanum, 원자번호 57번.. 희토류에 대한 궁금증 2025. 5. 25. 더보기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