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등록 끝났다면, 이제 뭐부터 해야 할까요?
번호판 달고 자동차 등록증도 받았으니
“이제 진짜 다 끝났다!” 싶으시죠?
근데요… 등록이 끝났다고 모든 게 마무리된 건 아닙니다.
신차 등록 후에도 꼭 챙겨야 할 일들이 몇 가지 있어요.
미리 알아두시면 나중에 낭패 보는 일도 막을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신차 등록 이후 순서대로 확인해야 할 일을 깔끔하게 정리해드릴게요.
1. 자동차세 자동납부 등록
- 자동차세는 1년에 2번, 6월과 12월에 고지서로 납부합니다
- 귀찮게 두 번 내느니, 자동이체나 연납 신청 해두시는 걸 추천드려요
방법
- 위택스(www.wetax.go.kr) 또는 지자체 세무과에서 신청
- 연납 신청 시 최대 10% 할인 가능 (보통 1월 중 신청)
팁:
자동차세 연납은 진짜 실속 있는 할인이에요.
차 오래 탈 거면 꼭 챙기시는 걸 추천합니다.
2. 자동차 보험 상태 다시 확인
- 등록 전에 책임보험은 들어놨을 텐데요,
등록 완료 후에 추가 특약이나 자차 조건, 보장 범위 다시 한 번 점검해보세요
체크 포인트
- 자차 손해 보장 범위 (자기부담금, 면책금 등)
- 블랙박스 할인 특약 적용 여부
- 운전자 범위 설정 (1인 한정, 가족 한정 등)
3. 하이패스, 블랙박스 등 차량 기본 옵션 설치
- 일부 차량은 출고 시 하이패스, 블랙박스 미장착 상태일 수 있습니다
- 하이패스 단말기 등록 및 세팅,
블랙박스 SD카드 포맷 및 녹화 세팅도 꼭 확인해주세요
팁:
하이패스는 차량 등록과 연동되기 때문에, 단말기 등록도 반드시 해주셔야 합니다
(T맵, 하이플러스 카드 앱 등에서 가능)
4. 환경 스티커 발급 (저공해차량 해당)
- 하이브리드, 전기차, 수소차의 경우
저공해 차량 스티커를 발급받아야
공영주차장 할인, 혼잡통행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신청 방법
- 자동차등록사업소 또는
자동차배출가스등급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 가능 - 스티커는 우편 수령 또는 현장 부착 가능
5. 스마트키 등록, 앱 연동 설정
- 요즘 차량은 대부분 스마트키와 차량 전용 앱이 연동됩니다
- 원격 시동, 위치 확인, 도어락 확인 등 편의기능 사용을 위해
차량 앱(현대: Bluelink, 기아: UVO, 제네시스: Genesis Connected 등) 세팅은 꼭 해두시는 게 좋아요
6. 첫 점검 예약 (초기 무상 점검)
- 대부분 브랜드에서는 1,000km~2,000km 사이에 첫 무상 점검을 제공합니다
- 엔진오일, 타이어 공기압, 브레이크 등 체크하고 간단한 소모품 점검이 포함됩니다
팁:
출고 후 1~2달 내에 꼭 받으세요.
예약 안 하면 그냥 넘어가는 경우도 있어서 아까워요.
마무리 정리
신차 등록만 하고 끝내면, 놓치는 부분이 꼭 생깁니다.
세금, 보험, 장비 설치, 혜택 등록까지 마무리해야 진짜 '내 차'가 되는 거예요.
요점 정리
- 자동차세 연납 또는 자동이체 등록
- 보험 보장범위 다시 체크
- 하이패스·블랙박스 설치 및 단말기 등록
- 친환경차는 환경스티커 꼭 신청
- 차량 앱 연동 및 초기 점검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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