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등록, 직접 할까? 대행 맡길까?
차를 샀는데 이제 등록을 해야 한대요.
그런데 딜러가 “대행해드릴게요” 하면서 수수료 10만~20만 원 얘기를 하죠.
이걸 그냥 맡기는 게 나을지, 직접 등록하러 가는 게 나을지 고민되는 분들 많습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신차 등록을 직접 하는 경우와 대행 맡기는 경우의
차이점, 장단점, 상황별 추천까지 한눈에 비교해서 알려드릴게요.
1. 등록 대행이란?
- 차량 구매 후 필요한 등록 절차를 딜러나 전문 업체가 대신 진행하는 서비스입니다
- 취득세 계산, 공채 매입, 번호판 발급, 등록증 수령까지 전부 처리해줍니다
- 구매자 입장에선 서류 몇 장만 넘기면 끝나는 구조
대행 수수료는 보통 10만~20만 원 선
→ 일부 고급차나 외제차의 경우는 더 받을 수도 있습니다
2. 직접 등록이란?
- 차주 본인이 관할 차량등록사업소에 방문해 전 과정을 처리하는 방식입니다
- 서류 준비부터 번호판 수령까지 스스로 해야 하므로 시간과 절차에 대한 이해가 필요해요
- 대행 수수료는 아끼지만, 하루 반나절 정도 시간은 써야 합니다
서류 빠짐 없이 준비해야 하고, 등록소에 따라 대기 시간도 꽤 있습니다
3. 장단점 비교
항목대행 등록직접 등록
편의성 | 매우 높음 (거의 손 안 댐) | 낮음 (직접 발품) |
소요 시간 | 없음 (하루~이틀 내 처리) | 반나절 이상 필요 |
비용 | 수수료 10만~20만 원 | 없음 (대행비 절감) |
실수 위험 | 없음 (업체가 책임) | 있음 (서류 누락 시 재방문) |
추천 상황 | 바쁜 직장인, 서류 준비 번거로운 분 | 시간 여유 있고 비용 아끼고 싶은 분 |
4. 상황별 추천
대행이 더 나은 경우
- 평일 시간이 도저히 안 나는 직장인
- 서류 준비나 행정업무가 낯선 분
- 처음 차를 사는 분 (절차 익숙하지 않을 때)
직접 등록이 괜찮은 경우
- 행정업무 익숙하고 서류 꼼꼼히 챙길 수 있는 분
- 차량 구매 비용을 최대한 줄이고 싶은 분
- 세금이나 비용 구조를 직접 확인하고 싶은 분
5. 직접 등록 시 주의할 점
- 자동차 제작증, 보험가입 증명서, 신분증 등 서류 빠짐 없이 챙기기
- 공채 매입은 등록소 근처 금융기관에서 즉시 처리 가능
- 번호판은 현장에서 바로 교부받을 수 있으니 공구나 드라이버 준비하면 실부착 가능
팁:
등록소 가기 전, **자동차민원 대국민포털(eCar.go.kr)**에서 사전 예약하면 대기 시간 줄일 수 있어요.
마무리 정리
신차 등록은 결국
**"시간이 아까운가, 돈이 아까운가"**의 선택입니다.
대행 맡기면 편하긴 한데, 직접 하면 수수료를 아낄 수 있는 거죠.
요점 정리
- 대행: 편하고 빠르지만 비용 발생
- 직접: 비용은 없지만 시간과 발품 필요
- 상황에 맞춰 선택하면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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